JTBC 수목드라마 '비밀은 없어'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. 고경표, 강한나, 주종혁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특히 장지연 감독의 세심한 연출이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." data-ke-type="html">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장지연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디테일한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. 예를 들어, 주인공 송기백(고경표)이 스트레스성 장 트러블로 엄청난 독가스를 내뿜은 후 화장실 표시판 속 픽토그램이 바지를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. 또한 기백이 라디오에서 '우포늪' 시를 낭독할 때는 다채롭게 울어대는 새들의 모습을 CG로 그려내 재미를 더했다." data-ke..